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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논란 후…배우 복귀→팬미팅 개최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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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단독 팬미팅을 개최 소식을 전했다.

4일 소속사 스튜디오1592는 "이현주가 오는 5월 12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현주의 숲’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은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기까지 오랜 기간 응원해온 팬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소통은 물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1592
스튜디오1592
이현주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신 팬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팬미팅을 통해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의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며 에이프릴 왕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1년 이현주 남동생은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했을 당시, 기존 멤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 때문에 팀을 탈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집단 괴롭힘 피해를 폭로했다.

당시 에이프릴 소속사였던 DSP미디어 측은 공식 입장문을 올리며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이현주와 원년 멤버(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및 소속사 간의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원년 멤버와 소속사가 이현주를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며 사건은 지난해 6월까지 지속됐다. 결론적으로는 모두 불송치 판정을 받았다.

다만 불송치 결정이 왕따 사실의 유무를 판단하는 근거는 아니었다.

그룹 내 실제로 발생했던 인간관계적 문제를 집단 괴롭힘이라고 판단할 수 없고, 허위사실 여부가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일 뿐이었다.

불송치 판정으로 법적 분쟁은 마무리됐지만 왕따 사실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 이후 에이프릴은 해체했다. 사건 여파로 에이프릴 멤버들은 연예계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게 됐다.

그러나 지난해 이나은의 나무엑터스 전속계약 체결 소식에 이어 이진솔 등도 소속사를 이적하며 복귀에 돌입했다.

이현주 또한 지난해 12월 에이프릴 왕따 논란 1년 10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이현주가 스튜디오1592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같은 달 27일 이현주가 웹드라마 '지금 이대로가 조아'에서 주연 조아 역을 맡는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에이프릴 멤버들이 논란을 딛고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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