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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은우와 농촌 체험 "체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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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 김준호가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 방송인 사유리,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육아기가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사유리는 아이 젠의 운동 신경을 길러주고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워주려 운동을 했다. 함께 림보를 했고 태권도장을 찾았다. 젠은 태권도를 즐거워 했다. 특히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하게 되자 좀 더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웃으며 수업에 임한 젠은 격파도 척척 해내며,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관장은 "엄마를 잘 지켜줘야한다"고 젠을 교육했다. 이어 사유리는 실험 카메라를 준비했다. 고릴라를 본 젠의 반응을 살폈다.

고릴라를 본 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엄마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며, 무서워했다. 하지만 울지는 않았고 관장이 고릴라를 공격하자 함께 공격해 물리쳤다. 씩씩한 젠의 모습에 사유리는 뿌듯함을 느꼈다.

이어진 방송에선 김준호가 유럽 경기 후 3주 만에 은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은우는 오랜만에 김준호를 본 만큼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듯 했다. 이에 김준호는 크게 기뻐했다. 그는 유럽에서 사온 목각인형을 은우에게 선물했다.

은우는 인형을 쓰다듬으며, 만족해했다. 이어 김준호는 은우와 함께 농장 체험을 위해 도시락을 쌌다. 치즈를 김에 싼 간단한 김밥이었지만 워낙 먹성이 좋은 은우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맛있어 했다. 그렇게 도시락까지 준비한 두 사람은 농장을 찾았다.

함께 모종을 심으며, 농촌체험을 했다. 은우는 지렁이를 봐도 웃으며, 신기해 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렁이도 안 무서워 하고 체질이다"라고 칭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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