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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와이프' 김다예, 스트레스로 텅 빈 정수리…"나의 아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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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수홍 와이프' 김다예가 과거 마음고생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군가의 허위비방으로 비난받는 일은 단순 정신적 스트레스에 끝나지 않고 신체적으로 드러나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다예는 스트레스성 탈모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허위비방과 루머로 고통받아 텅 비어버린 그의 정수리에 시서신이 쏠린다. 

또한 그는 탈모 외에도 폭식증, 우울증, 두통, 복통 등을 앓았다고 덧붙이며 "앨범 정리하다가 나의 아픔들"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 인스타그램
앞서 김다예는 박수홍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관련 김용호는 "일부 허위가 개입됐다 해도 허위성 인식이 없어 고의는 아니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박수홍과 결혼한 김다예는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슬하에 자녀가 없는 이들 부부는 각종 예능에서 2세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현재 김다예는 법무법인 피해자 인권팀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버 김용호의 가짜뉴스 등에 대해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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