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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9개월 만에 새음반…4월 'F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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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9개월 만에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내달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을 발매한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SECTOR 17)' 이후 첫 음반이다.

세븐틴은 작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다. 이 앨범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작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세븐틴은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또 두 음반은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베스트 셀링 퓨어 앨범스 월드 와이드(Best selling pure albums worldwide) in 2022'에서 각각 5위와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븐틴이 계속 기세를 올리고 있는 만큼 'FML'은 '빌보드 200' 등 글로벌 차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븐틴은 이번 미니 10집 'FML' 발매에 앞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연다. 세븐틴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오는 4월 8~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진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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