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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논란 후 2년 만 근황 공개…"행복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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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이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은은 밤산책을 즐기며 벚꽃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보다 큰 솜사탕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있다. 멤버 왕따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행복해보인다", "진짜 기다렸어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보고싶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그러던 지난 2020년 그는 2월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캐스팅이 확정됐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도 하차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 멤버들은 심경글을 게재하는 등 왕따 논란을 부인했지만, 지난 2021년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에이프릴 해체 후 지난해 8월 이나은은 소속사 나무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소속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거나 공식 프로필 사진 등을 업데이트하며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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