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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게 산더미"…허니제이, 출산 예정일 앞두고 제대혈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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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출산 예정일을 앞둔 허니제이가 제대혈을 보관했다.

지난 29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특별한 출산준비. 러브 만날 날이 다가오면서 이래저래 준비할게 산더미"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이어 "그중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게 하나 있다. 아가 태어날 때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 보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장애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걸 왜 몰랐을까. 듣자마자 바로 무조건 보관해야겠다 생각했고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께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참 좋다. 좋은 건 나눠야 직성이 풀리지"라고 알렸다.

끝으로 "우리 가족의 평생 건강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제대혈이 안타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동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허니제이의 나이는 37세로, 지난해 11월 1살 연하 남편 정담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기의 성별은 딸이다. 허니제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홀리뱅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허니제이는 박나래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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