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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일타강사 이지영, 새벽 4시 30분 기상 3~4시간 밖에 잠을 못 자 가난했던 유년시절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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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일타강사 이지영의 하루 스케줄과 유년시절에 대해 얘기를 들었다.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안영미, 유세윤 진행으로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해서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을 진행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일타강사 이지영은 사교육계와 방송계를 넘나들고 있는 사회탐구 영역 1티어 인기 강사로 일목요연한 강의와 확실한 멘탈 케어 등으로 수 많은 입시생들의 구세주로 불리고 있다. 이지영은 코로나 전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강의 신청을 했는데 지금은 온라인 강의 신청을 하는데 월드 스타의 티켓팅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일타 스캔들’의 ‘현실판 최치열’인 일타강사 이지영은 드라마의 현실과 차이점을 이야기 했다. 이지영은 자신의 하루 스케줄을 공개했는데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되는 꽉 찬 스케줄에 하루에 3, 4시간 밖에 잠을 못 잔다”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이지영에게 “내가 300명 분 강의료를 주고 과외를 부탁하면 할 꺼냐?”라고 물었고 이지영은 “저는 돈보다는 300명의 학생들의 기운을 보는 행복도 있다”라고 답했다. 김수미는 이지영에게 “3억만 주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갈게”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시원하게 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영은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고백했는데 가난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이어 미래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을 기록한 일기장을 공개했는데 학창 시절 독기를 품고 공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집안 형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지영은 "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평생 트럭 운전을 했고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다양한 일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지영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반지하에 살았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하면서 “유년시절 수해로 집이 잠긴 적이 있다. 몰랐는데 수해로 피해 입은 물건들은 전염병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모두 버려서 피땀 흘려 적은 노트를 버리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지영은 “교복은 돈이 없어서 학교 선배들에게 물려 받았다. 남이 버린 문제집을 주워서 썼고, 다 풀고 나면 아궁이를 사용하던 집에서 뗄감으로 사용했다”고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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