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이석훈에게 소개팅녀 분홍 트위드 재킷에 반해-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SG 워너비 김용준과 자만추 소개팅 상대 안근영이 두 번째 데이트를 하며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 문세윤, 한고은, 장영란 진행으로 SG워너비 김용준과 소개팅 상대 안근영이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김용준은 SG워너비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이석훈, 밴드와 함께 합주를 연습하며 섹시한 면모를 보여줬다. 영상을 본 이승철은 “왠지 날렵해진 것 같은데? 맨날 부은 얼굴이었는데”라고 했고 장영란도 “부어서 바보 같은 얼굴이었는데 지금은 잘생겨졌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쉬는 시간에 김용준에게 “그래서? 몇 번 만났냐?”라고 안근영에 대해 질문했다. 김용준은 “그날 처음 본 거다. 아이스하키 감독이고 국대 출신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석훈은 “아이스하키 감독이셔? 너무 매력 있어. 와우”라고 박수를 치며 “나는 만나는 사람이 네 머리 위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우 너를 메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이석훈에게 “처음 만난 날 하키 채를 들고 있었는데 조금 무섭더라. 20년 만에 탄 스케이트였는데 나쁘지 않았다. 데이트 할 때 분홍 트위드 재킷을 입고 나왔는데 너무 예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용준은 “나와 비슷한게 많다. 연천에 농막이 있는데 근영이도 농막에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악수를 하며 “그래 만나”라고 하며 응원을 했다. 

다음 날 김용준은 안근영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안근영에게 전화를 해서 "잘잤어?"라고 물었고 이어 "따뜻하게 입고 나와"라고 달달멘트를 했다. 안근영을 보자마자 “오늘 또,또, 예쁘네”라고 더듬거리고 고장난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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