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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3년 전 헤어진 아이 친부, 갑자기 친자 확인 요구해…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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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하는 노슬비가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친부로 인해 당황했다.

2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에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26세 노슬비가 출연해 현재 직업인 '무당'으로서의 삶을 비롯해 딸 다온이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28일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하하가 노슬비에게 "2019년에 다온이 친부와 헤어지지 않았냐.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온 겁니까. 3년 전에 헤어졌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 고딩엄빠
MBN 고딩엄빠
이에 노슬비는 "작년 7월달 쯤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다온이 친부가) 친자 확인을 하자고 했다. 다온이 혈액형이 B형인데, (다온이의 친부는) 혈액형이 O형이라고 했다"라며 "그러면서 (다온이가) 친자가 아닐 확률이 있지 않냐"고 했다. 이어 그는 "제가 B형이다. 그럼 딱 나온다"라며 다온이가 B형일 확률이 있음을 명확히 짚었다.

그러자 다온이의 친부가 노슬비에게 "네 혈액형은 A형이지 않냐"고 우겼다고 전했고 이를 듣던 하하는 "그냥 친자 확인을 하면 되지 않냐"고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 

이후 친자 확인을 하기 위해 다온이의 친부가 모습을 드러내며 "나오는 게 많이 무서웠지만, 딸 다온이를 위해 나서게 됐습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혼 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가 과연 어떤 주장을 펼칠지에 대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노슬비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는 29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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