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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임신 후 사이즈 변화…"맞는 옷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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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임신 후 맞는 옷이 없다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는 옷이 없는 동생을 위하야 흔쾌히 옷 제공해 준 울 봉선요정님~ 이게 진짜 사랑이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자자큰옷받습니다 #농담아님 #진짜맞는옷이없음"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안영미 인스타그램
안영미 인스타그램
이를 본 김미려는 "옷 좀 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민경 역시 "기다리세요~~ㅎㅎ"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맨투맨 세트업에 신발까지 같은 색으로 맞춰 신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MBC '라디오스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2020년 2월 28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5일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딱콩이라고 밝혔으며 아이의 성별은 밝히지 않았다.

다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식좌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던 그는 임신 후 식욕이 늘어 몸무게가 60kg을 넘어섰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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