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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국빈 방미 레이디 가가와 합동 공연? YG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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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국빈 만찬 공연을 제안 받았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협연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보도에 따르면 4월 말 예정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서 양국의 유명 가수가 참석하는 합동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특히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는 지난 2020년 5월 발매된 레이디가가의 신곡 ‘Sour Candy’로 협업한 바 있어 이들의 협연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정규 2집 ‘BORN PINK’를 발매했으며, 서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후 북미 투어와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까지 성료하며 국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방콕, 홍콩, 리야드, 아부다비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3월 4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자카르타, 18일 가오슝, 25일부터 26일에는 마닐라 공연을 마쳤다. 오는 4월부터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오사카 공연을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최근 방콕과 파리 앵콜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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