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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출발…S&P 0.27%↑·나스닥 0.32%↑·다우존스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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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22일 10시 30분 현재(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초반 주요 지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76포인트(0.27%) 상승한 4,013.63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58.71포인트(0.46%) 상승한 12,800.15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42.06포인트(0.13%) 상승한 32,602.66이다.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7.77포인트(0.32%) 상승한 11,897.88이다.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1.26포인트(0.63%) 상승한 1,789.00이다.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03포인트(-4.82%) 하락한 20.35다.

◆ 미국 증시 투자

3월 20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이 공개한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3조 6,015억원, 2,266억원↑) 2. 애플(6조 3,947억원, 900억원↑) 3. 엔비디아(3조 9,446억원, 360억원↑) 4.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2조 9,152억원, 119억원↑) 5. 마이크로소프트(2조 7,698억원, 729억원↓) 6. 알파벳 A(2조 5,597억원, 186억원↓) 7. 인베스코QQQ(1조 6,536억원, 39억원↑) 8.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5,663억원, 840억원↑) 9. 아마존닷컴(1조 4,168억원, 202억원↓) 10. SPDR S&P 500(1조 2,361억원, 120억원↑) 등이다.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환율은 달러당 1306.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3조 4,17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3,716억원 증가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198.15(0.29%↑) ◆ 애플(AAPL) 160.08(0.5%↑) ◆ 엔비디아(NVDA) 269.72(2.95%↑)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26.08(1.36%↑) ◆ 마이크로소프트(MSFT) 276.94(1.15%↑) ◆ 알파벳 A(GOOGL) 104.94(0.01%↑) ◆ 인베스코QQQ(QQQ) 311.7(0.44%↑)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17.28(3.65%↑) ◆ 아마존닷컴(AMZN) 100.39(0.22%↓) ◆ SPDR S&P 500(SPY) 399.77(0.22%↑) 등과 같다.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20개 종목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3.65% 상승한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나오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과 같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의 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 올랐고, 근원 CPI는 5.5% 상승해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와는 거리가 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이번 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은 88%가량이다. 나머지 12%는 금리 동결을 점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금융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준이 금리 인상의 막바지에 다가섰다는 신호를 줄지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4%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근원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필요할 경우 예금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날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3% 하락하고,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장중 7% 이상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팩웨스트 은행은 이날 회사의 재무 상태를 공개하며, 유동성이 탄탄하고, 예금 잔액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자본을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의 예금 잔액이 줄어들면서 시장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에너지, 임의 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헬스,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올랐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2년 만에 분기 순이익을 달성하고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소식에 35% 이상 올랐다.

나이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재고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다는 소식에 2%가량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 여부와 함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할지도 주목할 부문이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오늘 금리를 올릴지와 함께, 현재의 금융 시장 불안을 어떻게 보는지, 오늘 이후 추가로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ECB의 결정이 연준에 청사진을 제공해준다고 본다며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고, 선제 안내를 없애고, 긴축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누버거 버만의 에릭 크누첸은 CNBC에 출연해 "연준이 다음 행보인,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지만, 끝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주며 매우 비둘기파적인 언어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0.54% 올랐고, 영국 FTSE지수는 0.33% 상승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50%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5%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1% 하락한 배럴당 69.59달러에,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11% 밀린 배럴당 75.2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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