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20일 세계 최고 격투기대회 M-1 생중계, 표도르 출천하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표도르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9월 20일(일) 밤 11시 30분 부터 세계적 종합격투기 대회인 'M-1 챌린지 61'을 위성생중계한다.
 
M-1 글로벌은 러시아 고유의 민족 격기인 삼보에서 출발했다.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호신술이란 뜻을 가진 삼보는 러시아의 국민 스포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러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전통 격투기를 기본으로 하여 현대 종합격투기 기술들이 더해지며 탄생했다.
 
M-1 글로벌은 1997년을 러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MMA스포츠의 대중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종합격투기 대회 중 하나로 17년 이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불가리아, 핀란드 등 전 세계에서 150경기 이상의 챌린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아시아, 북미, 동유럽, 서유럽 등지에 지사를 두고 연간 100~200회의 높은 수준의 흥미로운 경기를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격투기 대회로 미국의 UFC 만큼이나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M-1 글로벌의 주요 선수들로는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황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를 비롯해 에밀리야넨코 알렉산더, 마랏 가푸로프, 데니스 스몰다라예표, 제프 몬슨 등의 많은 스타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과 기술을 앞세우기 보다는 힘 대 힘으로 맞붙는 호쾌하고 시원한 승부로 격투기의 원초적인 맛을 선보이는 종합격투기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일(일) 밤 11시 30분 세계적인 스타 파이터들이 벌이는 화끈한 혈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