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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일레븐’, 안정환의 축구 교실 연일 화제…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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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청춘FC헝그리일레븐 #안정환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이 재미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청춘FC의 공동감독이자 대한민국 축구계의 두 레전드 안정환, 이을용이 전수하는 축구 기술들에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청춘FC 헝그리일레븐’ 10회분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잔발스텝이 이목을 끌었다. 선수 시절 아름다운 테크닉으로 화려한 골 감각을 과시했던 안정환 감독은 골 결정력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한 박자 빠른 슈팅을 강조했다. 
 
이에 필요한 것이 바로 잔발스텝.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동작이지만 잔발 스텝을 슈팅에 접목시켜 선보인 안정환 감독의 특훈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공간을 확보하며 원터치로 패스를 강조했던 장면이나 한 번의 볼터치로 슈팅 찬스를 만드는 골 비법들은 일반 시청자들이 축구 경기에서 놓치기 쉬운 장면들이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출연진 /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출연진 /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안정환은 축구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로 바로 기본기를 중요시했다. 볼 트래핑, 패스, 슛, 체력 등 기본에 충실해야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 입이 닳도록 기본기를 강조했던 안정환의 애정 어린 충고는 축구 팬들의 열정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또한 A.F.C 투비즈와의 전반전을 마치고 청춘FC의 라커룸에서 그려졌던 이을용 공동감독의 전술 지시사항 또한 축구 팬들이라면 귀담아 들을 만한 내용이었다. 
 
상대 수비의 뒷 공간을 노리며 거친 압박축구를 무력화시키는 전술을 목소리를 높여가며 선수들에게 지시했던 이을용 감독의 모습은 축구 팬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라커룸 안의 모습이었기에 더욱 흥미를 모으기도 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출연진 /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출연진 /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축구 팬들은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며 두 레전드의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두 감독과 청춘FC 선수들간의 대화를 보며 축구에 대한 지식을 전수받고 있는 시청자들은 “한 번 만이라도 직접 훈련을 받아보고 싶다”, “직접 체험하는 기분이다. 오늘부터 바로 특훈이다”등 열의를 다지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쉼표 없는 전진으로 축구의 꿈에 다가서고 있는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 이밖에도 축구에 관한 팁과 같은 레전드들의 알짜배기 강좌 또한 선보이며 축구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과연 오늘(19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 11회에서는 어떤 ‘축구 교실’이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본 장면은 7월 19일 촬영된 것으로 똘미와 지나의 응급환자를 마주하는 반복되는 만남과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가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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