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화정’ 이민호, ‘소현앓이 봉림’부터 ‘사이다 봉림’까지 4단 변천사 공개…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이민호 #화정 #봉림대군
 
이민호가 ‘소현앓이’부터 ‘흑역사 봉림’, ‘각성 봉림’, ‘사이다 봉림’까지 변화하는 모습이 담긴 ‘이민호 4단 변천사’가 공개됐다. 그는 8회 만에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오열 연기부터 카리스마 연기까지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이민호의 재발견’을 이룬 바 있다.
 
스펙터클한 전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19일, 봉림대군(이민호 분)이 국본이 되기까지 변화한 모습이 담긴 ‘4단 변천사’를 공개했다.
 
소현세자(백성현 분)와 우애가 남달랐던 봉림은 인조(김재원 분)의 눈밖에 난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어울리는 소현을 염려하며, 정명에게 소현과 거리를 두어 달라 청한다. 
 
정명의 씁쓸하고 안타까운 눈빛에도 봉림은 “아바마마와 형님의 관계가 틀어져선 안됩니다. 마마께서 저하를 생각하신다면 제발…”이라고 엎드려 부탁하며 간절한 ‘소현앓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봉림은 소현세자에 대한 걱정이 지나친 나머지 강주선(조성하 분)이 내민 손을 잡으며 ‘흑역사’를 쓰고 만다. 소현이 무사히 보위에 오르고, 소현이 뜻하는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 주선이 가진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이는 곧 병자호란이 일어나게 되는 빌미가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정’ 이민호 / MBC ‘화정’
‘화정’ 이민호 / MBC ‘화정’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봉림은 지난날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던 행동이었는지 ‘각성’했다. 뿐만 아니라 김자점(조민기 분)이 소현의 죽음에 진상을 밝혀달라는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자,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이럴 수는 없다… 저하의 꿈 모두를 잃은 수는 없어”라며 한으로 가득 찬 오열을 토해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봉림은 소현이 못다한 뜻을 대신 이루기 위해 국본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국본에 오른 봉림은 인조를 대신해 주관한 첫 차대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로 나라를 팔아먹었던 자들에 대한 단죄를 시행한 것. 
 
봉림이 그 동안 이기적이고, 전무후무한 악행들로 분노 지수를 올렸던 간신들에 강력한 한방을 먹이며 ‘사이다’ 면모를 드러내자, 시청자들은 그를 ‘사이다 봉림’이라 부르며 통쾌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렇듯 봉림은 소현을 위해 한 행동들을 통해 후회도 하고, 각성도 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면모로 변화하는 봉림이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