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유키스가 일본 스페셜 팬미팅을 마쳤다.
18일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그룹 유키스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 A홀에서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팬미팅은 발렌타인데이와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에이제이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일본팬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유키스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리허설과 연습에 몰두했다. 이 과정에서 리더 수현은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오르는 프로의식을 발휘해 현지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팬미팅을 통해 그 동안 미국 콜롬비아대 유학을 위해 팀을 비웠던 멤버 에이제이가 공식적으로 팀복귀를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에이제이는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늘 기다려왔다.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키스는 2시간여 동안 '스탑걸', '빌리브', '만만하니' 등 한국 히트곡을 비롯 '디스턴스', '틱톡' 외에 NHK드라마 주제가로 사용되어 화제를 모은 'Alone' 등 을 열창했다.
한편 유키스는 국내 컴백 전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이달 말 귀국해 오는 3월 7일 정규 3집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