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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 6년 만에 재혼→전부인 황은정 이혼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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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윤기원이 이혼 6년 만에 재혼한 가운데, 전부인 황은정과 이혼 사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 따르면 윤기원이 지난 11일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윤기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의 신부는 11살 연하 모델과 교수로 이주현이다. 

배우 이지아 닮은 외모로 알려진 그 역시 이혼 경력이 있으며, 슬하에 12살 아들이 자녀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기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곧 사춘기가 올텐데 엄마와 떨어져서 지내면 좋을 게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윤기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러한 가운데 윤기원의 전부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그는 11살 나이 차의 탤런트 황은정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당시 양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올해 나이 52세인 윤기원은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친절한 경찰', ‘철인왕후’,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한탕'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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