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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프리지아(송지아), 소속사 물색 근황…방송 등 복귀 가능?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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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짝퉁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유튜버 프리지아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한 매체는 프리지아가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의 복귀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프리지아(송지아)는 의류 및 액세서리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솔로지옥' 출연 당시 착용했던 주얼리, 옷 등이 가품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또한 명품 브랜드 D사의 향수 광고에 착용하고 나왔던 D사 가방 역시 가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평소 명품 쇼핑 브이로그, 뷰티 콘텐츠 등으로 사랑받던 유튜버였던 만큼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또한 그가 개인 브랜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던 만큼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같은 달 17일 송지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효원CNC 역시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25일 프리지아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한 후 사과문과 사과 영상만을 남겨두고 활동을 중단했다.

활동 중단에도 비판은 이어졌다. 유튜브는 21일에 수익을 정산하는데 이를 감안하여 계획적으로 정산 받은 후 활동을 중단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이에 더해 한 매체를 통해 소장품을 검증받은 후 일부 해명이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계속됐다.

프리지아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강예원과 함께 봉사 활동도 했지만 짝퉁 논란을 완전히 털어버리지는 못했다.

이후 송지아는 지난해 6월 유튜브에 5개월 만에 영상을 업로드하며 복귀했다. 이 또한 유튜브 수익이 정지되는 기한인 6개월을 넘기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복귀 후 구독자는 증가해 200만을 넘어섰다.

유튜브로 다시 활동을 이어오던 프리지아의 활동에 또 한 번 제약이 걸렸다. 소속사와 결별하게 된 것.

프리지아는 지난 1월 27일 몸담고 있던 소속사 효원CNC와 결별했다. 효원CNC 측은 "송지아 님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프리지아가 2019년부터 운영해왔던 유튜브 채널 'free지아'는 효원CNC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독자 21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채널에는 지난해 12월 이후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그는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2월 중 인스타그램에 네 차례 게시글을 올리는 등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마저도 2월 20일 이후로는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프리지아가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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