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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이수호,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싶었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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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불타는 트롯맨’ 이수호가 프로그램 참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2일 MBN '불타는 트롯맨' 이수호는 톱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호는 '불타는 트롯맨' 첫 등장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트롯계를 수호하고, 불타는 트롯맨을 수호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수호 제공
이수호 제공
그는 "큰 방송에 나오는 것이 처음이라서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싶었다"라며 "불타는 트롯맨을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참가자들과 제작진들에게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홍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서의 도전장을 내민 이수호가 언제부터 꿈을 갖게 됐는지 궁금했다. 그는 "아버지가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었던 영향이 컸다"라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박수받는 것이 좋아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라고 말했다.

이수호는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며 오디션 도전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려고도 했지만, 군 복무를 마친 뒤 도전하자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전역 후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게 된 그는 대표단 예심에서 부를 노래로 자신의 목소리 톤과 잘 어울리는 도성의 '배신자'를 선곡했다. 특별히 무언가를 준비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게 노래이기 때문에 잘 부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수호는 첫 무대 당시 귀여운 외모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낮은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본인도 알고 있는 자신만의 강점은 차별화되는 목소리였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서 밝은 인상이 좋다고 하셨다. 중저음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가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예선전 당시 추가 합격했을 때를 떠올렸다. "100인 참가자가 다 노래를 잘해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추가 합격으로 호명되고 눈물을 흘렸다. 촬영이 끝나고도 안도감에 감정이 가라앉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호는 손태진, 김호중처럼 성악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던 그가 성악을 전공했다는 것이 의외였다. 그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트로트 신동으로 활동했었는데 아버지께서 음악에 대해 깊이 배우라며 예술중학교 진학을 권유하셨다. 전주 예술중학교에 진학했지만 트로트과가 없어서 성악을 공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성악을 전공했음에도 타 장르 느낌이 적은 것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하고 많은 노래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뽕끼가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는 이수호는 "예선전 때 6조에서 막내여서 형들이 잘 챙겨줬다. 준결승 멤버인 식스맨도 요즘 가장 가깝게 지내고 있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건 작가들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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