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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 "트롯파이브 덕분에 준결승 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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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이 트롯파이브 팀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진출자 전종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MBN, 크레아 스튜디오
MBN, 크레아 스튜디오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전종혁은 차분하지만 자신감 있는 말투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준 트롯파이브 팀원 손태진, 박현호, 공훈, 남승민에게 감사함을 돌렸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전종혁에게 춤은 조영서, 노래는 손태진과 박현호, 공훈, 남승민이 도움을 줬다. 전종혁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알려줬다. 제가 먼저 찾아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어떤 것 같아' 하면서 앞에서 불러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는 트롯파이브 팀원들과 함께한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미션을 꼽으며 "준결승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던 팀원들이다. 거기서 떨어졌으면 못 올라갔을 거다. 팀원들이랑 같이 으쌰으쌰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트롯파이브의 무대에는 독특한 안무가 돋보인다. 이러한 안무의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팀 메들리 미션을 할 때 모든 노래를 다 이어갔다. 한 번에 계속 시간에 맞춰서 빨리해야 하는 게 있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무 선생님과 현호 형이 안무 담당을 했고 태진 형이 곡을 안 끊어지게 했다. '좋은 무대를 만들려면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사람들이 많이 듣고 싶어 해야 한다' 그걸 생각하면서 다 하더라. 음악적인 거는 태진 형, 춤은 현호 형, 저는 파이팅 응원 담당이었다"라고 얘기했다.
MBN, 크레아 스튜디오
MBN, 크레아 스튜디오
그렇다면 전종혁이 바라보는 트롯파이브 팀원들은 어떤 모습일까. 먼저 손태진에 대해서는 "정말 천재다. 노래, 음악에 대한 모든 게 머릿속에 악보가 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래서 저한테 기계처럼 알려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현호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정말 많이 심어줬다. 제가 자신감이 없었다. 다 노래하던 분들이 나왔는데 저는 배우지도 않고 무대를 서야 했다. 제가 잘 하고 있는 건가 남들과 저를 비교했다. '남들 다 잘하는데 혼자만 못한다' 처음이라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무대에 올라가기 정말 두려웠는데 현호 형이 옆에서 계속 '네가 제일 잘 한다. 감정은 네가 최고다' 이런 식으로 저를 진짜 많이 챙겨줬다. 자신감을 챙겨줬던 진짜 고마운 형"이라고 강조했다.

공훈에 대해서는 "트로트를 워낙 잘한다. 정말 잘 하는 친구라 저한테 옆에서 계속 알려줬다. 제가 발라드를 불렀기 때문에 '너였으면 어떻게 불러' 하고 '트로트를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많이 알려줬다"라고 전했고, 남승민에 대해서는 "정말 막내다. 착하고 귀엽고 싹싹해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마스코트"라고 얘기했다. 

트롯파이브는 연예인 대표단 점수, 국민 대표단 점수 합산 결과 345점을 받아 최종 1위를 차지해 팀원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재는 손태진, 공훈이 결승 TOP8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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