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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몬스타엑스(MONSTAX) 주헌, “‘쇼미더머니4’ 탈락 후 래퍼로서 굉장히 힘들었다”…‘심경 고백’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5.09.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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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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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몬스타엑스 #MONSTAX

몬스타엑스 주헌이 ‘쇼미더머니4’ 탈락 후 심경을 고백했다.

9월 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몬스타엑스(MONSTA X) 두 번째 미니앨범 ‘RUSH(러쉬)’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섭게 질주하는 2015년 가요계의 슈퍼루키 몬스타엑스가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예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9월 7일 2번째 미니앨범 ‘RUSH(러쉬)’를 발표한다.

데뷔 3개월 만에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 넘보는 대형신인의 초고속 행진이다. 몬스타엑스는 멈출 줄 모르는 젊음과 감성을 담은 새 음악으로 가요계의 신흥 대세임을 증명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MONSTAX) 원호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몬스타엑스(MONSTAX) 원호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이날 쇼케이스에서 원호는 몬스타엑스와 가까운 이미지를 묻자 “저희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남자다운 면에 가깝다”고 답했다. 이어 원호는 “저 경우에는 남자답
고 거칠고 또 아기 같은 면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기를 실감 하냐는 질문에는 “인기 경우에는 그렇게 실감을 하지는 못하는데 1위 후보에 오르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민혁 또한 “어떤 게 인기가 많고, 없는 지를 잘 모르겠다. 아직 저희들이 밖에 돌아다니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인기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주헌에게는 ‘쇼미더머니4’ 질문이 던져졌다. 질문을 듣자마자 멋쩍은 웃음을 짓던 주헌은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이 준 교훈이 저에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떨어지고 무대를 내려왔을 때 심정은 래퍼로서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막상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이게 나를 다시 한 번 재정비하고 내 랩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겠구나 싶어서 회사 오자마자 바로 랩을 썼다”며 “당시 참가했던 동료들을 다시 방송국에서 봤을 때는 오히려 반가웠었다. ‘우리 랩 같이 하고, 작업도 같이 하자’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지금은 앞으로 제가 보여줄 미래는 충분히 넓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몬스타엑스(MONSTAX) 주헌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몬스타엑스(MONSTAX) 주헌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아이엠은 주헌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땠냐고 묻자 “다음 시즌이 있다면 저도 참여하고 싶다. 경쟁보다는 제가 어떤 랩을 가지고 있는지 자체 평가를 받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참가를 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주헌은 “‘쇼미더머니’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냉랭하더라. 그래서 ‘내가 신나게 해야지’, ‘열심히 해야지’ 해도 분위기가 죽더라. 하지만 아이엠 군이 자신감만 가지고 한다고 하면 본선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이를 듣던 아이엠은 주헌의 격려가 쏟아지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웃어보였다.

짧은 앨범 준비 과정 중 힘든 것은 없었을까. 아이엠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곡들을 준비했다. 스케줄을 이동하는 시간 동안 가사를 쓰거나 주헌과 함께 랩 작업을 하는 식으로 했다. 잠을 줄여가면서 했다”고 회상했다.

민혁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수면 문제가 컸다. 5일 동안 많이 못 자기도 했다. 앨범 준기 기간 동안 기현 군은 6kg정도 빠질 정도였다. 그래도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점이 기분 좋았고, 앨범에 대한 기대가 커서 덜 힘들었다”고 말했다. 기현은 “‘신속히’ 안무가 여러 번 수정 됐다. 약 10번 이상 수정을 거친 안무다. 이걸 반복해서 배우고 숙지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무단침입’ 가사와는 다르게 ‘신속히’ 가사에는 소심해진 부분이 있다. 이에 아이엠은 “이제는 밀당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신속하게 왔다 갔다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원호는 “권태기가 오기 전에”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폭풍 공감하던 주헌은 “아이엠이 말했던 것처럼 가사를 적을 때 시간이 너무 없어서 차 스케줄 이동하는 시간에 적고, 둘이서 이야기했다.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앨범이니까 더 좋은 가사, 재미있는 가사를 보여드리려고 고민했다. 조금은 깊은 가사를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시간에 비해 곡이 좋게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MONSTAX) 형원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몬스타엑스(MONSTAX) 형원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특히 민혁은 ‘신속히’의 콘셉트가 자신들과 가장 잘 맞는다고 전했다. 민혁은 “‘무단침입’은 파워풀하고 ‘솔직히 말할까’는 달달한 곡이다. ‘신속히’는 저희들의 귀여운 개구쟁이 같은 면을 ‘무단침입’보다 더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포인트인 것 같다. 멤버들끼리 장난도 치는 안무가 있다 보니까”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형원 역시 “‘신속히’가 저희 모습과 흡사한 것 같다. 장난기가 많은 멤버들이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주헌은 “‘무단침입’은 거칠게 들어가는데 저희는 거친 면보다 장난기 있는 모습이 많아서 ‘신속히’가 더 잘 맞는다”고 동의했다.

끝으로 원호는 이번 활동에 대한 각오로 “언제나 신인처럼 변하지 않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곧 데뷔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iKON)에 대해 “콘셉트가 다르니까 경쟁보다는 다른 색깔로 같이 활동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민혁도 “배울 부분이 많은 것 같은 팀이다.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셔누는 “저희는 저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것으로 쇼케이스를 끝마쳤다.

한편 타이틀곡 ‘신속히’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이라 불릴 만하다. 힙합씬의 핫한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이 곡은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가 인상적이다. ‘철가방 매고 내게 와 부릉부릉. 내게 와 신속히 부릉부릉’ 등의 노랫말은 곡의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 포토, 뮤직비디오, 퍼포먼스에 있어 글로벌 최고의 프로덕션 수준을 뽐낸다.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 브랜뉴뮤직 사단, 국내 알앤비씬의 최고 마스터 태완,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한 매드클라운, 그랜드라인 소속의 ‘크라이베이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드림팀이 트랙메이킹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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