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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연애"…'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30대' 연하 남자친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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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장가현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 장가현이 출연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장가현은 "정말 친한 친구가 소개를 시켜줘서 만났다. 저는 제가 사랑 세포, 연애 세포가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아이 엄마로서만 살아오다보니까 전혀 없을 줄 알았다. 근데 어느순간 여자가 되어있었다 고 웃음지었다. 

이어 "짧은 연애였지만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갑자기 든다"며 "(남자가) 나이가 많이 어렸다"면서 "그 친구는 밝게 미래를 건설적으로 이야기하는데 나는 50대인데 상대는 아직도 30대였다"고 회상했다. 
MBN '동치미' 캡처
그러면서 "(미래를 말하면) '미쳤나 봐. 무슨 50대하고 30대야'라고 했었다. 근데 선생님들 말씀 들으니까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최은경은 "장가현이 50대가 되도 50대 마인드가 아니지 않냐. 나는 그대로 나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장가현은 "연애할 때 여자처럼 굴어놓고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47세인 장가현은 레이싱 모델 및 배우로 활동했다. 또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관 전쟁'에 출연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4살 연상 O15B의 객원 보컬 출신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20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조예은 양이 자녀로 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전남편과 재회한 장가현은 이혼 사유로 금전적 이유와 고부갈등 등이 있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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