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광수-김수로, ‘붉은 카리스마’ 최 강자 팀의 꼴찌 활약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30일, 인기 주말 예능 SBS 런닝맨에서 ‘기사식당 원정대’ 특집이 방송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린’과 ‘능력자’ 그리고 게스트 김수로까지 한 팀을 이뤄 이른바 ‘최강자 팀’을 완성, 강렬한 붉은 색상의 티셔츠만큼이나 불 같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 했다.
 
다른 출연자들을 압도하며 등장 한 만큼, ‘최강자 팀’은 최종 우승의 유력한 후보로 기대 받았으나 기린 이광수의 단독 행동으로 난항을 겪었다.
 
택시 기사님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설렁탕’을 고른 것. 한 여름인 만큼 뜨거운 설렁탕을 선택하는 택시 기사 찾기란 쉽지 않았고, 결국 최강자 팀은 ‘꼴찌’로 전락 했다. 
 
첫 시작부터 내뿜었던 ‘붉은 카리스마’의 전말은 결국 김종국의 스텝 회식비 계산으로 일단락 되었다.
 
월요커플 못지 않은 남-남 커플 케미를 선사하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조합은 이번에도 역시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며 큰 웃음을 선사 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보라, 김수로, 강성진, 박건형, 김민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하면서 송지효-박건형-강성진이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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