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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강호동이 윤종신과 결혼할 것 같다고 세뇌 시켰다”…‘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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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온라인이슈팀 기자) #전미라

전미라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이형택과 전미라가 전담 코치로 등장했다.

당시 예체능 멤버들은 전미라에게 윤종신과의 결혼에 대해 “강호동이 오작교라던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사실이다. 테니스 기자 시절 윤종신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그때 모임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와 모임을 가졌다”고 답ㄷ했다.

전미라 /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 KBS ‘우리동네 예체능’

이어 전미라는 “당시 남편이 대시를 하거나 고백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강호동 씨가 엮어주려고 해서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며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는데 너무 불편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앙냈다.

전미라는 “강호동이 예언하듯이 "둘이 결혼할 것 같다. 9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 세뇌를 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윤종신이 전미라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얘기 했었다. 내가 사랑의 물꼬를 열어준 것”이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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