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수작 중에 수작"
정성스레 만든 할머니의 단팥처럼 따뜻하고 뭉클한 위안을 선사할 가와세 나오미 감독 연출, 키키 키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올 가을, 우리 곁을 찾아 온다.
2015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앙-단팥 인생 이야기’는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도리안 스게가와의 원작을 토대로,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가게에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로 오면서 무뚝뚝한 가게 주인과 외로운 단골 소녀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선사하게 되는 드라마. 그야말로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수작 중에 수작.
여기에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의 단팥을 만드는 할머니 ‘도쿠에’ 역할로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여배우 ‘키키 키린’이 출연한다. 키키 키린은 국내 관객에게 죽음을 앞둔 어머니 역으로 많은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던 영화 ‘도쿄타워’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영화 ‘앙-단팥 인생 이야기’에서 배우 ‘키키 키린’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의 단팥을 만들어 내는 ‘도쿠에’ 캐릭터를 맡아 한층 깊어진 눈빛과 포근한 연기를 보여 준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저는 있는 힘껏 생을 살아간 한 여인을 연기했습니다. 모든 장면을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며 연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그녀는 아이같이 순수한 모습과 언뜻 비치는 고독한 눈빛을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며 따뜻하고 뭉클한 마음의 위안을 선사한다. 관객은 그녀를 보며 웃고, 그녀를 보며 눈시울을 적시며 영화의 깊은 감동 속으로 빠져 들게 될 것이다.
또한, 영화는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이라 할만하다. 다양한 바람소리,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 물이 흘러가는 소리, 팥 익어가는 소리 등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의미를 찾게 한다.
영화는 마치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듯 귀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 있다.
올 가을, 정성스레 만든 할머니의 단팥처럼 따뜻하고 뭉클한 마음의 위안과 진정한 힐링을 받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보기를 권한다. 영화는 9월 10일 개봉한다.
정성스레 만든 할머니의 단팥처럼 따뜻하고 뭉클한 위안을 선사할 가와세 나오미 감독 연출, 키키 키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올 가을, 우리 곁을 찾아 온다.
2015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앙-단팥 인생 이야기’는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도리안 스게가와의 원작을 토대로,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가게에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로 오면서 무뚝뚝한 가게 주인과 외로운 단골 소녀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선사하게 되는 드라마. 그야말로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수작 중에 수작.
이번 영화 ‘앙-단팥 인생 이야기’에서 배우 ‘키키 키린’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의 단팥을 만들어 내는 ‘도쿠에’ 캐릭터를 맡아 한층 깊어진 눈빛과 포근한 연기를 보여 준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저는 있는 힘껏 생을 살아간 한 여인을 연기했습니다. 모든 장면을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며 연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그녀는 아이같이 순수한 모습과 언뜻 비치는 고독한 눈빛을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며 따뜻하고 뭉클한 마음의 위안을 선사한다. 관객은 그녀를 보며 웃고, 그녀를 보며 눈시울을 적시며 영화의 깊은 감동 속으로 빠져 들게 될 것이다.
영화는 마치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듯 귀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8/30 20:48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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