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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매듭 지어준”…가수 이승윤, 정규 2집 ‘꿈의 거처’ 발매→감사함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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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이승윤이 앨범을 함께 작업한 이들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이승윤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땡스 투 매니팍”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주 천천히 땡스투를 뭐 어디선가 다 말하겠습니다만 우선 믹스 엔지니어 매니팍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앨범에 참여한 이들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가수 이승윤/마름모
가수 이승윤/마름모
이어 “음악이라는 결과물은 의외로 가장 마지막 매듭이 창작자의 손에 달려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경우에는 그렇다는 이야기다”라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이번 앨범 ‘꿈의 거처’의 마지막 순간을 멋지게 매듭 지어준, 심지어 듬뿍듬뿍 포장해준 매니팍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럼 녹음을 위해 만나 레코딩에 반하고 믹스를 두 곡 부탁 드렸다가 어머나 이 사람 뭐지 하며 아예 앨범 전체 믹스를 부탁드리게 되면서부터 우리는 그를 귀인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귀인 매니팍 유아 쏘 베리베리 짱 에브리띵 이스 유어 덕분 땡큐 쏘 마치”라며 “물론 사진 속 모든 등장인물에게도 땡큐 쏘 마치”라고 덧붙여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승윤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꿈의 거처’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꿈의 거처’ 외에 ‘영웅 수집가’, ‘말로장생’, ‘누구누구누구’, ‘시적 허용’, ‘1995년 여름’, ‘야생마’, ‘비싼 숙취’, ‘웃어주었어’, ‘기도보다 아프게’, ‘한 모금의 노래’, ‘애칭’ 등 12곡이 수록됐다.

이승윤의 ‘꿈의 거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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