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5개 작품 중 3편을 보유한 감독이 됐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지난 25일까지 전 세계 누적 매출액 20억5473만 달러(약 2조5330억원)를 기록,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억5241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전 세계 영화 매출액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아바타:물의 길'은 미국 내에서 약 6억300만 달러, 미국 외 나라에서 약 14억5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아바타:물의 길'은 국내에서도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두 번째 1000만 영화이자 외국영화로는 첫 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국내에서 2편의 1000만 영화를 만든 외국 감독 역시 캐머런 감독이 유일하다. '아바타:물의 길'(26일 현재 1289억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외국영화이기도 하다.
'아바타:물의 길'은 전작에서 부부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서 사망한 '쿼리치'가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복수를 감행하자 설리·네이티리 가족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 부족 멧케이나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가 다시 한 번 각각 설리와 네이티리를 연기했고,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도 또 한 번 출연했다. 또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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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27 0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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