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스터트롯2' 장송호, '정교한 저음과 깊게 녹여낸 감성'으로 다음라운드 진출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미스터트롯2'에서 팽팽한 본선 2차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26일 오후 10시 첫회부터 시청률 공행진을 기록한 TV조선 트롯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본선 2차로 1대1 데스매치 경연애 방송됐다. 연예인 마스터 군단으로 장윤정, 붐, 김연자, 강다니엘, 장민호, 김희재, 은가은, 츄등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했다.

본선 2차 1:1데스매치로 첫번째 이찬성과 이하준의 대결이 펼쳐졌고 박자를 들었다 놨다 하며 리듬을 제대로 탄 이찬성은 '건배'를 선곡해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줬고, 이하준은 '나야 나'를 선곡해 꽃대디를 벗고 화끈하고 섹시한 남성美를 보여줘 15대 0으로 이하준이 승리했다.

두번째 무대로 영광과 강재수가 대결을 했고, 샛별부 대표 VS 대학부의 대표 무대에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영광은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선곡해 상큼한 외모로 안정감 있는 밀고 당기는 창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대결상대 강재수는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라는 곡을 선곡해 시를 읊조리듯 천천히 풀어내는 감정을 끌고가며 절절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한까지 서려있어 10대 5로 강재수가 승리하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세번째 무대로 '미성년자'대결로 트롯천재 박성온과 꺾기요정 송도현의 대결이 펼쳐졌고, 박성온은 장민호의 '내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고 송도현은 '망부석'을 선곡해 노래를 준비했고 무대경험이 많지 않은 송도현은 긴장을 한듯 보였으나 노래가 시작되자 돌변하며 언제 그랬냐는듯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네번째 무대로 신동출신 트롯영재 장송호와 리틀싸이 황민우가 대결을 펼쳤고, 같은 고등학교 2년차 선후배의 대결로 장송호는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해 장송호의 색으로 깊은 저음으로 제대로 정통의 맛을 선보이며 정교한 저음으로 깊게 녹여낸 감성을 전하며 안정된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대결상대 황민우는 '하니하니'를 선곡해 직접무대 기획까지 짜며 여유넘치는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2절에서 반 전체 친구들을 무대위로 불러 장송호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입이 떡 벌어지는 퍼포먼스로 넘치는 에너지를 대방출하며 무대를 찢었다.

대결결과 장송호는 10대 5로 황민우를 제치고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트롯 밀크남 최수호와 트롯테이너 추혁진의 대결이 펼쳐졌고, 최수호는 송가인의 '월하가약' 오리엔탈 클레식컬 국악풍 트롯을 선곡해 자신이 제일 잘 할수 있는 장르로 승부를 봤고 대결상대 추혁진은 '진안 아가씨'를 선곡해 귀에 콕 박히는 포인트를 잘 살리는 무대를 펼쳤다.

최수호는 13대 2로 승리하며 다음라운드 진출했다.

본선 1차 眞 실크미성 진욱과 예선 眞 혜성처럼 나타난 박지현의 대결이 펼쳐졌고 '眞과 眞의 대결'로 본선1차 眞 진욱이 '예심 眞' 박지현을 지목하며 빅매치를 선사했다. 진욱은 '무심세월'을 선곡해 박지현은 '떠날수 없는 당신'을 선곡해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무대를 펼쳤다.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박지현이 8대7 1점차로 승리하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대결로 나상도와 강태풍의 대결이 펼쳐졌고, 마지막까지 지목되지 않았던 두사람 즉 가장 피하고싶은 대결상대끼리 승부전을 가졌고 나상도는 '미운사랑'을 선곡해 목소리로 승부하겠다 말하며 연륜의 힘으로 무대를 펼쳤고, 강태풍은 '꽃미남 홍춘이'를 선곡해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드리겠다"말하며 센스있는 개사와 무대매너, 강력한 태풍같은 고음으로 여심을 자극하며 5단고음까지 성공해 강력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로 진한 사골 보이스 나상도가 엄청난 끼의 강태풍을 13대 2로 꺾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