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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데스매치, 미성년자들의 대결 '박성온VS송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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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미스터트롯2'에서 본선 2차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26일 오후 10시 첫회부터 시청률 공행진을 기록한 TV조선 트롯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본선 2차 1:1데스매치 경연을 방송했다. 연예인 마스터 군단으로 장윤정, 붐, 김연자, 강다니엘, 장민호, 김희재, 은가은, 츄등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미성년자의 대결로 박성온과 송도현의 대결이 펼쳐졌고 박성온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담담한 노래를 불러 절로 숙연해지는 무대를 펼쳤고, 송도현은 '망부석'을 선곡해 다음무대를 준비했다.

노래가 시작되기 전 송도현은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져 내릴듯한 긴장감으로 덜덜 떨고 있던 그때 장윤정은 "내 아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해도 나는 못 보낼 것 같아"라며 같이 긴장했고 노래가 시작되자 확 변하는 표정으로 데뷔 2달차 콘서트 무대를 펼치듯 어마어마한 성량과 흥으로 관객들을 움직이게 하며  흥으로 흥했다. 

대기실에서는 "성온이가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싹 사라졌어"라며 데뷔 2달차 신인의 무대에 놀라워 했다. 장민호는 "성온이가 지금까지 이 노래를 부른 모든사람을 통틀어서 가장 담백하게 불렀다 "라며 말했고 "그러다 도현군을 봤어요. 도현군은 '그냥 천재다'..이 래를 어른들이 불렀다면 기교를 부렸을텐데 담백하게 부르는데도 신이나는 무대에 '이 친구가 진짜 노래를 잘하는 친구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극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동물원에 가서 화려한 공작새를 보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길가에서 야생 꿩을 본 느낌"이라며 "또래의 아이가 있다보니까 도현이 표정만봐도 울것 같았는데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눈물이 더 났다"며 칭찬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구성진 목소리로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한 송도현은 박성온을 10대 5로 압도적으로 이기며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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