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특종세상' 배우에서 N잡러가 된 최왕순 & 탈북 방송인 이순실 "딸 인신매매로 잃어버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특종세상'에 배우 최왕순과 이순실이 출연했다.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26일 방송된 ‘특종세상’에 악역 전문 배우 최왕순이 출연했다.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최왕순은 정통 사극에도 출연하며 악역 전문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왕순은 “코미디 무대에서 깡패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니까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드라마가 인기가 있으니 저도 인기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왕순은 현재 악역 전문 배우가 아닌 택배기사로 생활하고 있다. 최왕순은 이날 아침을 차리며 “어머님 드시라고 미리 해놓고 나간다”고 설명했다. 최왕순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지낸다. 어머니가 혈압이 있으셔서 살펴야 하니까 같이 지낸다”고 말했다.

이날 최왕순은 택배를 배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최왕순은 “택배 일은 햇수로는 3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최왕순의 동료들은 “빨리 다시 TV에 나가야지 않겠냐”고 걱정했지만 최왕순은 “나도 TV에 나가면 좋겠다. 하지만 복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최왕순은 바쁜 시간에도 집으로 돌아가 저녁을 만들며 어머니를 알뜰하게 챙겼다. 최왕순은 “어머니가 제가 없으면 또 안 드신다. 그러니까 바빠도 집에 와서 같이 식사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왕순은 저녁 식사 후 다시 집을 나섰다. 최왕순이 도착한 곳은 곰장어집. 곰장어집에 도착한 최왕순은 청소부터 곰장어 손질까지 했다. 최왕순은 “사업도 많이 해봤다. 그런데 전문가가 아니라 잘 안 되더라. 그런데 가게는 19년이나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최왕순은 “나만 그런 건 아니다. 자영업 전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최왕순의 어머니는 “잠깐이라도 TV에 나오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왕순은 “아버지가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셨다. 아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잘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고백했다. 이날 최왕순은 신인 배우로 활약중인 아들 최승호도 공개했다. 최승호는 최근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캐스팅 됐다. 최왕순은 “둘 다 잘 되면 좋겠다”며 계속 배우의 꿈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이날 탈북 사업가이자 CEO인 이순실이 출연했다. 이순실은 3년 전 떡공장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순실은 이날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순실은 “탈북 과정에서 브로커한테 딸을 빼앗겼다”며 눈물을 보였다. 브로커가 딸을 인신매매한 것. 이순실은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팔아치울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며 힘든 시간을 딸을 생각하며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이순실은 이날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너무 보고 싶다. 한 번만 보면 좋겠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부터 놀라운 능력을 가진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낸 고품격 밀착 다큐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밤 21시 10분 MBN에서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