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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박수홍 와이프 김다예, 직접 쓴 편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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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직접 쓴 편지 내용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의 와이프 김다예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김다예는 "지난 2년 동안 살면서 마주하면 안 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 참 힘들었지"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내 눈물을 흘렸고, 박수홍은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닦아줬다.
KBS2 '편스토랑' 화면 캡처
KBS2 '편스토랑' 화면 캡처
이어 김다예는 "그럼에도 우리 하나되어 잘 이겨냈고, 오히려 서로 위하는 마음이 커지고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여보가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며 변함 없는 애정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3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에 이어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박수홍은 현재 친형, 형수 등 가족들과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여파로 인해 그의 엄마와 아빠 등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신해 평소 절친들이 자리를 채워준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결혼식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부인 김다예의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맨 박수홍 와이프 김다예의 현재 직업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과거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는 추측 등에 대해서는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경험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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