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설암 3기를 딛고 다시 무대에 나선다.
30일부터 내달 3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미스트롯1' 2위(선)를 차지한 정미애의 충격적인 근황이 밝혀진다.
정미애는 넷째 출산 후 2주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열정적인 가수였다. 그러나 2021년 12월 그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건강 문제라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 자세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아 추측만 퍼져나갔다. 그로부터 1년 뒤 정미애는 '인간극장' 제작진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
1년 간 세상과 담을 쌓았던 정미애의 집은 남편 조성환, 4명 아이 재운, 인성, 아영, 승우가 있는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동안 엄마 정미애로 지내던 그는 감춰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컸다. 얼굴은 불균형하게 변했고 조금만 피곤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아나운서 같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 재발이 흔해 수술 후 6개월 동안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았다.
정미애는 처음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입안이 꼬이도록 노래를 연습했다. 그렇게 정미애는 일 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섰다. 팬들의 환호는 여전했지만 그의 마음은 전과 같지 않았다.
제작진은 "아픔을 겪은 정미애의 마음은 그의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방송을 통해 정미애의 새로운 신곡 또한 최초로 공개된다"며 "예기치 않은 시련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정미애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26 1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