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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랑방' 박하선 "싱글이었으면 미팅 참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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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박하선과 채정안이 '명동사랑방' 매니저로 나선다.

박하선은 26일 서울 명동 어반플랜트에서 열린 ENA 예능물 명동사랑방 간담회에서 "대학 때 미팅을 한 번도 안 해봐서 궁금했고 대리 만족하고 싶었다. 대학생 친구들이 풋풋하고 귀엽고 부럽기도 하더라. 아주 예쁘거나 잘생긴 친구들이 나오지 않고, 옆집 친구, 동생 같다. '우리 남편(배우 류수영)이 잘 생겼네'라는 생각도 했다"며 "난 옆집 언니처럼 조언하고, 질투 작전도 펼쳤다. 연애 시절이 생각났고, 옆에 있는 남편이 귀해지더라. 본의 아니게 (류수영이 출연하는) '편스토랑'과 경쟁해서 큰 일 났는데, 명동 사랑방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특히 박하선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 애청자라며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봤다. 방송 나가서 '리액션 하면 되겠다' 싶더라. 집에선 혼자 답답했는데, 함께 게임하고 직접 조언도 해줄 수 있어서 재미있고 다음 촬영이 기다려졌다. 명동사랑방은 이전의 연애 버라이어티 '천생연분' '동거동락' 'X맨' 등과 비슷하다. 나도 싱글이면 참여하고 싶다. 나도 '얼빠'인데 많은 여성들이 처음에 외모에 빠지고 점점 매력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명동 사랑방은 남녀 8명씩 총 16명이 출연하는 단체 미팅 프로그램이다. 20대 초반 대학생 친구 4명이 짝을 이뤄 등장하고, 1박2일간 미팅을 한 뒤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ENA는 명동 르메르디앙 1층에 카페 어반플랜트를 마련했다. 평소 카페로 운영하고, 녹화 때는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채정안은 "ENA라서 출연했다. ENA에서 재미있는 걸 많이 해 기대됐다.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보면서 '이제 시청자들이 재미없어 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명동사랑방은 굉장히 순수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요즘 대학생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굉장히 차분하고 단아한 여자친구들도 자신을 어필하고 의견 얘기할 때 거침없더라. 오히려 남자들은 눈치 보고 부끄럼 타는데, 여자들은 '여기서 내가 에이스야'라는 게 확실하고 자신감이 많다"고 귀띔했다.

"난 출연진이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결여됐을 때 '괜찮아, 계속 하면 할 수 있어'라고 힘을 실어준다. (상품인) 뷔페 이용권에 혈안이 됐는지 여덟 커플이 나와서 여섯 커플이 매칭이 됐다. 20대 초반은 1박2일 짧은 시간에도 사랑에 빠지는 게 가능한 것 같다. 요즘 친구들은 대담하다. '나, 너 좋아'라고 바로 들이대는데, 내가 해소되는 느낌이 들더라. 특히 동성간 심리전이 재미있다. 친한 친구끼리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면 경쟁하고 밀고 나가는데, 진짜 쿨하고 현명하다."

명동사랑방은 2023년판 천생연분으로 불리고 있다. 채정안은 "명동사랑방은 그 자체로 순수하고 가볍다. 가장 본능적인 느낌"이라며 "시청률을 연연하지는 않는다. MBC TV '놀면 뭐하니',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정도 나와서 시즌2 가면 좋겠다. 매칭된 친구들이 지금도 만나는지,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2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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