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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랐죠?” 서정희, 유방암 투병 중 달라진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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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서정희가 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서정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머리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많이 자랐죠?”라며 “치유의 가든 ‘걸어서 환장 속으로’”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여 화보 촬영을 진행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원피스와 같은 원단으로 만든 머리띠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머리에 화관을 쓰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유방암 투병을 위해 자른 머리가 전보다 많이 자라고 밝은 색으로 염색해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항암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을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KBS 시사교양 ‘아침마당’에 출연해 직접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서정희는 최근 딸 서동주, 모친과 함께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 중이다.

서정희는 지난 2020년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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