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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 유튜브 수익금 기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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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26일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커뮤니티에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강유미가 지난 18일 유튜브 수익금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교육지원으로 기부한 내용이 담긴 기부증서다.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유튜브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유튜브
특히 기부자명을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구독자 일동’이라 한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측은 “보내주신 기부금은 위기 십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유미의 유튜브 수익금 기부에 네티즌들은 “멋있는 용기이고 무한한 칭찬을 받아 마땅한 선행” “진짜 너무 멋지시다” “재밌는 영상 올리는 것도 멋진데 기부까지? 완벽하다” “세상에 크고 다양한 행복을 줘서 고마워요” “구독자인 게 자랑스러워요” “베푸는 만큼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등 강유미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앞서 강유미는 지난 2017년부터 ASMR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며 유튜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11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지난해 유튜브 수익금을 장애인 아동 수술비로 기부한 바 있다.

강유미는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로 결혼했으나, 지난해 7월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접 밝혔다.

강유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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