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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스러운 위로"…샘 스미스, 2년3개월 만에 정규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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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31)가 2년3개월 만에 새 정규 음반을 내놓는다.

26일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스미스는 오는 27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네 번째 정규 앨범 '글로리아(Gloria)'를 발매한다. 2020년 10월 발매한 3집 '러브 고스(Love Goes)' 이후 첫 정규다.

이번 음반엔 스미스에게 생애 첫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Hot) 100' 차트 1위를 안겨준 곡이자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린 '언홀리(Unholy)'를 비롯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지미 네입스(Jimmy Napes), 스타게이트(StarGate) 등 스미스의 데뷔 앨범부터 작업해온 프로듀서와 함께 제작했다. 특히 스미스 자신 내면의 소리를 부르는 이름 '글로리아'에서 착안했다.

스미스는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과 이 음악이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라며 "자신에 대한 사랑과 확신이 부족한 시기를 겪고 있는 모두에게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위로와 공감을 주고싶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또 이번 음반엔 2018년 히트곡 '프로미시스(Promises)'의 공동 작곡자이자 5년 만의 월드 투어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함께하는 제시 레예스(Jessie Reyez)와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했다.

특히 DJ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가 프로듀서로 힘을 보탠 메인 트랙 '아임 낫 히어 투 메이크 프렌즈(I'm Not Here To Make Friends)'는 디스코 사운드로 '언홀리'로 지핀 인기의 불꽃을 불타오르게 한다. 드랙퀸 거장 루폴(RuPaul)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니"라는 인상적인 인트로를 시작으로, "여기에 친구 사귀러 온 게 아니라, 연인이 필요하다"라는 도발적이면서 섹시한 메시지가 듣는 이의 몸과 마음을 춤추게 한다.

국내에서 제작하는 '글로리아' 피지컬 음반에는 보너스 트랙 2트랙이 추가된 총 15트랙이 실린다.

2014년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를 발표하며 데뷔한 스미스는 3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2억6000만 장 이상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했다. 450억 회에 달하는 오디오 스트리밍도 기록 중이다. 또한 스미스는 2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했다. '인 더 론리 아워'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연속으로 영국 앨범 차트 톱(TOP)10에 머물렀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처음으로 영화 '007' 주제가('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로1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4개의 그래미 어워즈와 3개의 브릿 어워즈, 각 1개의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수상 등의 기록도 갖고 있다. 내달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선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역시 같은 달 열리는 '제43회 브릿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팝/R&B'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특히 브릿 어워즈는 작년부터 수상 부문에 남녀 구분을 없앴는데, '젠더 논바이너리(gender non-binary)'라고 커밍아웃한 스미스가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도 '최고 영국 남성 가수 상과 최고 여성 가수 상(best British male and best female)' 모두에 자격이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해당 부문을 폐지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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