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종국이 오래 살까 내가 오래 살까” 모델 주우재, 운동 반대론 주장하는 이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모델 주우재가 운동 반대론을 주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주우재 씨가 꾸준히 주장하는 본인만의 건강 비법이 있다”고 물었고 주우재는 “덜 먹고 운동 안하기”라고 답하며 “여기서 제가 한 번 더 설득을 드리자면 사람이 먹는다, 위장이 엄청 운동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그는 “어쨌든 차로 치면 엔진이잖나. 엔진도 쓰면 노화가 되잖나”라며 “운동도 근육 가만히 냅두면 얼마나 평화롭나. 얘네를 어떻게 하고 이런데 관절 안 좋아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 게 훨씬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반발도 좀 있었다. 근데 환영이 훨씬 많았다. 심지어 헬스인 분들 중에서. 오늘 운동 가려다가 진짜 가기 싫은데 그때 제 영상을 봤다더라”며 “면죄부가 된 거다. 마음 편하게 안 갔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 밖에 못 산다. 전혀 운동하지 않는 거북이 몇 년 사나. 400년 산다”며 “누가 오래 살까. 김종국이 오래 살까 제가 오래 살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MC 김국진은 “운동 반대론자가 된 계기가 있나”라고 질문했고, 주우재는 “사실 저도 도전은 해봤다. 약 4년 전 쯤에 10개월, 11개월 정도를 매일 갔다. 스케줄이 있어도 끝나고 가고 24시 헬스장을 끊어서 매일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 가까이 했는데 증량이 안 되는 거다. 트레이너 선생님도 20년 넘게 운동하신 분인데 체지방이 이렇게 낮은 사람은 처음 봤다더라”며 “그래도 시작했으니까 해봐야지. 근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삐끗했나 보더라. 도수 치료를 3주 했는데 그나마 얻은 근육까지 빠졌다. 그때 몰려온 허탈감은”이라며 허탈감에 운동을 반대하는 신념이 생겼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