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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자스민-백장미, '女女 커플' 화제…반전 직업→인스타 일상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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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백장미가 자스민에게 하트를 '올인'해 역대급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좋알람 짝짝짝)'에서는 백장미와 자스민이 초호화 풀코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11회에서 팅커벨은 자스민에게 대시했지만, 자스민은 "꽃사슴에게 좋아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데이트권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런데 꽃사슴은 자스민이 보란 듯이 줄리엣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안새로이는 타깃을 여왕벌로 바꿔서 데이트 매칭에 성공했으나, 백장미는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 상황에서 자스민은 백장미를 선택해, 보는 이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자스민은 "모든 것의 시작이 백장미에 대한 감정이었다. 백장미를 만나서 진실된 말을 하는 게 저희에게 다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스민-백장미 인스타그램
자스민-백장미 인스타그램
커플 매칭이 끝난 후, 전 출연진은 누적 하트로 데이트 코스 정하기에 돌입했다. 이들 중 백장미는 자신의 누적 하트수를 확인한 후 "제가 다 사겠다"면서 무려 하트 7개짜리인 '데이트권 E'에 자신의 하트를 '올인'했다. 백장미는 "나한테 이제 하트가 의미가 없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자스민과 MC 홍석천도 눈시울을 붉혔다.

처음부터 끝까지 꽃사슴에게 직진했던 백장미는 "혼자일 거라 생각했는데 자스민이 와줬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싶다"며 "남은 시간 동안, 내 마음에 충실하기로 했다. 나도 여전히 두드리고 있다. 어쩌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돌아오지 않을까 희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꽃사슴은 "더 이상 사랑이 필요없다는 말처럼 들려서, 또 저한테 하는 말 같아서 앞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백장미를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드러냈다.

11회 공개 이후 온라인 상에는 과감한 선택을 한 자스민과 백장미를 응원하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실제 출연진들의 이름과 직업, 인스타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스민의 이름은 정승희로 직업은 모델이다. 구미호는 최아프리카TV BJ 최수정이며, 차차는 본명 차유진으로 직업 모델이다. 백장미의 이름은 김효은이며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자스민은 모델 답게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백장미는 셀카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으며, 12회는 27일(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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