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병만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에서 무엇이든 척척 해내며 대체불가 ‘병만 족장’의 위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해 특별편 전반전 ‘히든킹덤’을 지나 후반전인 ‘라스트 헌터’로 접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언제나 든든하게 ‘병만족’의 리더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온 김병만은 ‘초심’으로 돌아가 편리한 도시의 도구들을 최소화 해 생존하게 되며, 빛나는 기지로 부족원들과 함께 유쾌한 생존기를 전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조리도구가 마땅치 않고 일교차가 큰 정글에서 귀하게 여겨지는 불을 만들 때 김병만의 내공이 빛났다. 손쉽게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하는 파이어 스틸의 사용이 제한되었을 때 김병만은 손전등의 건전지와 줄톱을 이용해 스파크를 일으켜 불씨를 만들어 번뜩이는 순발력을 선보였다.
또한, 숲 탐사 도중 일명 사구나무로 불리는 나무를 발견해 과거 원주민들의 어깨 너머로 보았던 기억을 되짚어 사구 파우더를 만들고, 먹을 것이 부족한 정글에서 원래 의도했던 사구나무 칼국수 대신 ‘정글표 수제비’를 만들어 내며 든든한 한끼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병만은 다년간 정글 탐방을 이어오며 나름의 노하우를 토대로 생필품과 먹거리 등 무엇이든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 ‘정글 에디슨’으로 활약, 최소한의 도구로 안전하고 유쾌한 생존기를 전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병만 족장’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8/21 16: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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