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7급 공무원' 최강희가 폭풍 오열을 터뜨렸다.
26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측은 처절하게 무너진 최강희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0회 말미에서는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길로(주원 분)'의 집에 잠입한 '서원(최강희 분)'이 '길로'에게 정체가 발각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그 후에 벌어질 '길로'와 '서원'의 관계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강희의 폭풍 오열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강희는 몇 번씩 대본을 숙지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며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애틋함과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쏟으며 오열하는 최강희의 모습에 스태프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최강희가 연이은 촬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임에도 이번 오열신에 놀라운 감정 몰입을 보였다.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음에도 끝까지 촬영에 몰입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로커플(서원 길로)'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