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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대표는 없다”…방탄소년단 슈가, 사회복무요원 배정→갤러리 성명문 발표에 팬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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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팬덤이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13일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BTS의 멤버인 슈가가 13일 사회복무요원에 배정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방탄소년단 갤러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는 성명문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갤러리 측은 “팬들은 병무청이 법과 원칙에 따라 슈가의 입영 절차를 밟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만큼, 슈가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슈가/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 갤러리
방탄소년단 슈가/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 갤러리

 

이어 “슈가가 노래의 가사를 통해 군 문제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온 만큼 슈가 스스로도 관련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회복무요원 행에 대한 슈가의 입장 표명을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인 아미(ARMY)는 방탄소년단 갤러리의 입장문에 대해 “갤러리 고소해주세요” “누가 누굴 대표해” “아미에 대표는 없습니다” “방탄의 생각이 곧 아미들의 생각입니다” “우릴 대표하는 건 방탄소년단뿐” “허위 사실 유포하고 있네” 등 방탄소년단 갤러리와 관련이 없음을 알리고 있다.

현재 아미 측은 트위터에서 ‘방탄갤러리 아미 아님’, ‘성명서 낸 적 없음’, ‘우리를 함부로 대표하지 마라’ 등의 해시 태그로 총공을 진행하며 방탄소년단 갤러리 측에서 낸 입장문에 항의 중이다.

아미 측은 “방탄소년단 갤러리의 성명문은 아미와 무관한 조직”이라며 “팬덤의 정식적인 소통 공간이 아니며, 무엇보다 아미는 대변인이 없다. 점조직으로 누구도 아미의 의사를 대변할 권리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슈가는 멤버 진이 군입대를 한 오늘(13일) 아시아경제 보도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받아 근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현재 군입대를 내년까지 연기한 상태며, 멤버들 중 현역에서 제외됐다.

앞서 슈가는 지난 2020년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어깨 수술로 인해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회복에 집중했다.

현재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속사 빅히트뮤직 역시 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슈가는 최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콘텐츠 ‘슈취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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