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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슈가, 입대 후에도 해외 활동한다?…軍 "공연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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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맏형 진(본명 김석진)에 이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입대 뒤에도 공익 목적 행사나 부산 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외출장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미 정치권 등에선 BTS 멤버들이 입대할 경우 그들의 음악활동 중단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방탄소년단(BTS) 진 - 슈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군 당국은 진 등 BTS 멤버들이 입대해 군인 신분이 되더라도 관련 규정상 공익 목적의 대외 행사를 지원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행 '병 인사관리 훈령'에 따르면 자대 배치 후 3개월 이상 복무한 병사에겐 '국가 및 전군(全軍) 차원'의 문화·예술 관련 행사 지원을 위한 파견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

또한 '국방부 국외여행 훈령' 등에 따라 병사 또한 공무상 목적의 해외출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BTS 멤버들의 경우 군 입대 후에도 관련 요청이 있을 경우 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위한 국가적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8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역시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당시 "(BTS 멤버가) 군에 오되, 연습 시간을 주고 해외서도 공연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방부에서 검토한 결과, 공정성·형평성, 병역자원 감소 등 원칙의 문제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범위와 국익 차원에서 그들이 계속 공연하게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일반 병사들과 동일하게 현 규정을 적용해 형평성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은 13일 경기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로 배치된다. 또한 이날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나이 30세인 슈가는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배정받아 관공서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맏형인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 슈가(민윤기), RM(김남준),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도 순차적으로 군 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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