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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쓸인잡' 심채경, 김연경선수는 '건강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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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알쓸인잡'에서는 세상의 인간 이야기가 방송됐다. 

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쓴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알쓸인잡')에서는 두번째 인간 이야기가 방송됐다.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인트로로 '서기 2280년,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기지에서 한 과학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동료 과학자. 하지만 자체적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기에 지구에 지원을 요청한다. 지구에서는 너무나 먼 거리의 타이탄까지 조사 인력을 보내는 것을 주저 하지만 결국 저명한 법의 학자(이호)를 타이탄행 우주선에 태우기로 한다. 원래 우주선에는 지질을 연구하는 행성 과학자와 지질을 연구하는 행성 과학자(심채경)와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물리학자(김상욱)만 타기로 되어 있었으나 세계적 뮤지션(RM)과 소설가(김영하), 영화감독(장항준)도 막판에 합류한다'며 출연진 한명한명을 소개했다. 

이어 '소설가와 영화감독은 지구 밖에서 최초로 일어난 살인사건,그 자체에 흥미를 갖고 있고 음악가는 사건보다는 타이탄에서만 수집 할 수 있는 소리를 모아 지금껏 아무도 만들지 못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려 한다.  이들은 이제 타이탄으로 향하는 길고 지루한 여정동안 온갖 잡다구리한(?)이야기를 끝도 없이 하게 되는데...'라며 김영하가 지난 1회 방송 후 소설처럼 끄적끄적 적은 이야기가 그대로 그려지며 방송이 시작됐다.

MC 장항준은 "지난주 기사를 봤는데 내 사진옆에 남준이가 탁!"이라며 RM과 함께 방송하는 부분에 대해 자랑스러운듯 말했다.  RM도 소감을 말하며 "제 활동명이 RM인데 'R쓸인잡 Mc' 의 줄임말 아니냐"며 팬과 친구들이 말해 김영하는 '남준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며 RM의 큰그림에 감탄했다.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이어 스튜디오로 선택한 공간이 '술을 마시면서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에 RM은 "너무좋아"라 말했고, "요즘 위스키에 빠져서 한잔 마시고 책을 읽는데 책이 영화처럼 펼쳐져서 몰입도가 확 올라가서 주인공이 난지 내가 주인공인지..."라며 물아일체의 경지에 올랐다 전했다.  

경영학 김영하는 술을 마시고 책을 읽으면 다 기억할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기억을 잊을수는 있어도 편안하고 좋은감정은 남을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채경이 사랑한 인간 ,심채경'을 말하며 김연경 선수에 대해 입을 열었고, 자존감이 높고 자기애가 높은 김연경은 무례하지 않는 자신감으로 건강한 자기애를 높이사며 듣는이들이 존경할수 있게끔 말한다 전했다.  

나를 사랑하는법에 대해서도 "실수하는 모습도 나고, 매일 발전하려는 모습도 나고, 그러다 실패하는것도 나고...나의 부족한 면을 받아들이지 않고 나의 예쁜 모습만 사랑하면 너무 쉽게 무게중심이 흔들릴수 있다"전해 내 자신을 내가 바라볼때 조금 더 관대하게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를 들으며 김연경 선수는 어린시절에 키가 작아 벤치에만 않아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왜 나는 경기를 못하지?'라는 생각이 아닌 그 상황속에서도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감독이나 코치처럼 관찰하는 모습으로 있었기 때문에 어느새 키가 자라 경기장에 들어갔을때 경기 자체를 크게 볼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가 있는거 같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된다"며 운명에 대해 얘기했고,  RM은 "제가 한 2~3년 전에 가장 많이 고민했던건데....BTS가 전세계 마이너리티들을 대변하게 된 적이 있었어요"라 말했다.

"지금도 그런 부분이 어느정도 지속 되고 있는데, 그냥 하고싶은 얘기들을 한거고 ,저희에게 사랑을 주신 팬들에 사랑해 답했을 뿐인데 어느새 마이너리티의 대변자로 세계인 앞에 서게 돼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말했다.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그러다 RM은 "과연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면서 자만 혹은 오만이 아닐까라며 깊은고민을 하는 RM의 모습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인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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