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맛' 박미선, 밸런스 게임..깻잎논쟁, 새우논쟁 '혜련이면 괜찮아'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여행의맛’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일본의 후지산에서 밸런스게임을 즐겼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 센 언니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후지산 정복에 나섰다.

박미선은 밥을먹으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하는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첫번째 예시로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 VS 스킨십 없이 말만하는 결혼생활'을 질문했고, 박미선과 김수용 이경실은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을 선택했고, 김용만은 "이제는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것도 좋은데"라며 조동아리 다운 대답을 했다.

이어 깻잎논쟁, 새우논쟁, 어깨동무 논쟁들을 본격적으로 얘기하며 박미선은 '내 애인이 내 친구의 깻잎을 잡아줘도 된다VS안된다'를 질문했고, 찬반이 갈리는 상황에서 박미선은 "깻잎..나는 싫어! 나한테만 잡아줬으면 좋겠어"라며 "깻잎을 잡아주는 행위 자체가 너무 자상해 보인다"며 결사반대 했다.

그때 지석진은 "반대로 봉원이 형이 못잡아서 친구가 떼주는건?"이라 질문했고 박미선은 "그것도 싫어!"답하는 순간 지석진은 "근데 그 친구가 혜련이야"라며 예를 들었고 박미선은 "혜련이면 괜찮을거 같아"라 말하며 출연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지석진이 후배 에피소드를 전하며 "애인과 친구를 함께 만나고 나서데려다 주는데 애인을 먼저 내려주고 친구를 데려다 줬다"라는 상황에 박미선은 "그걸 그냥타고 있던 친구도 이상한 애"라며 핀잔을 줬고, 지석진은 "근데 그 친구가 혜련이면?"이라는 질문에 박미선은 또 한번 "혜련이면 괜찮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