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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RM, BTS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가수가 되며 책임감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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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알쓸인잡'에서 RM이 영향력 있는 가수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전했다. 

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쓴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알쓸인잡')에서는 두번째 인간 이야기가 방송됐다.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김영하는 소설가 발자크를 이야기하며 평전계의 지존이라 불리는 발자크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문제가 많은것'이라 말했다. 
'발자크는 사업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 사업을 시작했는데 신문사를 차리자마자 처절하게 망했고 그 빚을 갚기위해 글을쓰기 시작했다. 5일마다 책을 낼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자기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했다. 넘치는 아이디어로 여러 사업을 시작했으나 하는 족족 망했다' 고 전하며 듣는이를 빠져들게 했다.

이어 김영하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가 있는거 같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된다"며 운명에 대해 얘기했고, "귀족이 되고싶어서 글을 쓴것 뿐인 발자크는 어느새 부루주아들의 대변인이 되어 있었다"라 말했다.

김영하는' 그래서 예술가들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며 "내가 나도 모르게 누구를 대변하고 있나"를 언급했다. 그때 RM은 "제가 한 2~3년 전에 가장 많이 고민했던건데...."라며 운을 띄웠고, "BTS가 전세계 마이너리티들을 대변하게 된 적이 있었어요"라 말했다.

"지금도 그런 부분이 어느정도 지속 되고 있는데 , 세상의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구나"를 느끼며 혼란스러웠다 밝혔다. RM은 "그냥 하고싶은 얘기들을 한거고 ,저희에게 사랑을 주신 팬들에 사랑해 답했을 뿐인데 어느새 마이너리티의 대변자로 세계인 앞에 서게 돼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말했다. 
tvN '알쓸인잡' 방송
tvN '알쓸인잡' 방송
그러다 RM은 "과연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면서 자만 혹은 오만이 아닐까라며 깊은고민을 하는 RM의 모습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인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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