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그 시절' 느낌 나는 과거 사진 공개…옆은 누구?

(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오래 전 추억을 공유했다.

8일 김지혜는 개인 SNS를 통해 "젊고 어리다 24..."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누굴까요?"라는 문장과 함께 앳된 김지혜와 개그맨 김영철이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채 서 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라 적힌 다른 사진 역시 산타 복장을 한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시절 감성 느껴진다", "개콘 나올 때 완전 재밌었는데", "김영철 진짜 젊다 태그 아니었으면 못 알아봤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혜와 김영철은 KBS 개그맨 14 동기로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지혜는 '봉숭아 학당'의 하니, '장마 홍단' 등 여러 코너에서 이름을 알리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김지혜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과거에 김영철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신인시절 KBS 코미디언 동기였던 김영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받았다. 각자 세 명의 연인을 사귀어 보고, 괜찮은 상대가 없으면 서로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다"는 말로 모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지혜는 2005년 박준형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배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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