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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13.75% 3연속 동결..."인플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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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3.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등 주요국이 대폭 금리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브라질은 적극적인 금융긴축을 3회 연속 정지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COPOM)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중앙은행은 작년 3월 2.0%이던 기준금리를 올해 8월까지 12차례 연속 인상한 바 있다.

매체는 브라질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금융정책을 결정할 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차기 대통령 정부의 지출확대 계획에서 생기는 재정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11월 중순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17% 뛰었다. 10월 중순 6.85%에 비해선 완화했다. 원유가격이 다소 하락하고 연료와 전력에 부과하는 상품유통 서비스세(ICMS)의 인하 영향이 컸다.

하지만 인플레는 아직 중앙은행 목표 상한인 5%를 훨씬 넘는다. 중앙은행은 7일 성명에서 "인플레 둔화가 기대처럼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금융긴축의 재개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룰라 차기 대통령의 당선과 사회지출 확대 방침으로 금리인하 관측은 후퇴하고 있다.

그래서 금융시장에선 최소한 2023년 중반까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민간 이코노미스트 예상을 정리해 5일 공표한 'FOCUS'는 2023년 말 기준금리를 11.75%로 내다봤다.

FOCUS는 인플레 전망에 관해선 2022년 5.92%, 2023년 5.08%로 각각 점쳤다.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 전망을 종전 5.8%에서 6.0%로 높였다. 내년과 2024년도 5.0%와 3.0%으로 예상, 종전 4.8%와 2.9%에서 상향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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