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테디베어, 어린이들 전유물은 옛말…10대·성인들도 찾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곰인형들을 청소년과 성인 소비자들도 자주 찾는다고 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빌드어베어워크숍(BBW)의 인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되살아났다. 인형을 직접 꾸며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회사는 13세 이상의 소비자들이 여기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BBW의 최고경영자(CEO) 샤론 프라이스 존은 "현재 고객의 40%는 10대와 성인들"이라고 말했다.

이 소매업체는 400개 이상의 기업 소유 매장, 프랜차이즈 매장, 그리고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곰인형이나 털이 복슬복슬한 다른 동물 인형들을 직접 채워 넣어볼 수 있다. 또한 옷이나 액세서리, 음성 녹음 메시지 등을 취향대로 맞춰서 제작할 수 있다.

이 인형들의 가격은 14달러(약 1만 8000원)에서 30달러(약 4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다. '빌드어베어의 어린이를 위한 곰인형 생일 선물'이라는 것도 있어 아이의 생일이 있는 달에는 아이의 나이만큼 돈을 지불하고 인형을 살 수 있다
뉴시스 제공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지난주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대부분은 곰 만들기 체험에 빠진 고객들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온 것이었다.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 중에는 수집가들과 선물 구매자들이 있다. 이 업체는 '포켓몬', '스타워즈' 등과 같은 당시 인기였던 영화나 비디오 게임 캐릭터를 통해 성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스몰캡컨슈머 리서치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선임 연구 분석가인 에릭 베더는 "연령대가 높은 고객은 씀씀이가 더 크며, 할인 혜택을 우선시하지 않고, 여러 개를 구매한다는 특징도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스 존은 10대들이 브랜드를 찾는 이유도 다양하다며 "우리 제품을 이용하여 틱톡 화제 영상을 만든다"고 전했다.

그는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빌드어베어에 가서 곰인형 채워 넣기 활동을 하면 그들이 만든 창작물들이 항상 빠르게 매진된다고 전했다. 예시로는 틱톡에서 자주 보이는 '크리스마스 소, 무이(Mooey Christmas Cow)'나 '봄 청개구리(Spring Green Frog)'가 있다.

이러한 고객들을 또 유혹하는 '베어케이브(Bear Cave)'라고 불리는 온라인 스토어가 있다. 이는 10세 이상의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