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하이든의 '천지창조'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의 선택(DR’s Pick) 시리즈 네 번째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세상의 시작에 대한 인류의 오랜 궁금증을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대곡이다.
하이든의 완숙한 교향곡 테크닉을 기반으로 생생한 창조 묘사가 이뤄진다. 혼돈 속 천지 창조의 과정과 실낙원에서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34곡에 걸쳐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의 독창을 비롯해 중창과 합창, 대사를 말하듯 노래하는 레치타티보와 관현악 등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라일란트는 '천지창조'의 인상적인 순간을 혼돈 속 빛의 탄생을 의미하는 첫 번째 포르테(f)로 꼽았다.
그는 "연주가 시작되고 약 15분 후가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다.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실감나는 감동"이라며 "올해의 끝인 12월에 세계의 시작을 노래하는 '천지창조'가 아이러니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곡은 베토벤 '합창'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교회와 공연장의 연말 단골 레퍼토리였다. 어떠한 시대의 마지막은 또 다른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 공연의 아이러니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라노 황수미와 테너 김재형, 베이스 전승현 등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함께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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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의 선택(DR’s Pick) 시리즈 네 번째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세상의 시작에 대한 인류의 오랜 궁금증을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대곡이다.
하이든의 완숙한 교향곡 테크닉을 기반으로 생생한 창조 묘사가 이뤄진다. 혼돈 속 천지 창조의 과정과 실낙원에서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34곡에 걸쳐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의 독창을 비롯해 중창과 합창, 대사를 말하듯 노래하는 레치타티보와 관현악 등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그는 "연주가 시작되고 약 15분 후가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다.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실감나는 감동"이라며 "올해의 끝인 12월에 세계의 시작을 노래하는 '천지창조'가 아이러니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곡은 베토벤 '합창'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교회와 공연장의 연말 단골 레퍼토리였다. 어떠한 시대의 마지막은 또 다른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 공연의 아이러니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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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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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8 0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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