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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스럽다”…황희찬, 16강 브라질전 후 인스타에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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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부상 중에도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희찬이 인사를 전했다.

6일(한국시간) 오전 황희찬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선수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황희찬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형들과 이번에 어린 선수들도 많았던 만큼 같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잘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이 경기가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황희찬은 "경기에 나서진 못해도 뒤에서 같이 경기보면서 목 터져라 같이 응원해준 선수들 같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저희 도와주신 스태프 형들,코칭스태프 모두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H조 우르과이와의 1차전, 가나와의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3차전이었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돼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포르투갈전 당시 황희찬은 역전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27세인 황희찬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울버햄튼 소속이다. 연봉은 약 55억원, 주급은 약 1억 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황희찬은 월드컵 전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하며 영국 집과 일상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황희찬의 친누나 황희정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등장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그는 이강인 누나 이정은의 하차 이후 합류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황희찬 누나의 직업은 황희찬 매니지먼트 담당 및 사업파트너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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